기사입력 2009.06.02 11:00 / 기사수정 2009.06.02 11:00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경기 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사장 서병문)과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게임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들을 소개하는 '경기 국제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하기로 하고, 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국제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기능성 게임들을 소개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건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 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NHN이 공식 후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NHN이 서비스하는 '한자마루'를 페스티벌의 메인 게임으로 선정하고, '한자마루' 기능성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7월부터 두 달간 전국 초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진행하고, 페스티벌 행사 당일에 결승전 및 시상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NHN과 경기 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한자마루'를 교재로 한자수업을 진행하는 ''한자마루' 방과 후 수업'을 공동 진행키로 해, 기능성 게임의 긍정적 효과를 널리 알린다는 이번 상호업무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성남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경기도 게임 클러스터를 대내외 널리 알려 게임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김정호 한게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능성 게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진정 국제적인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NHN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경기 국제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 협약식에서 경기디지털콘텐츠 권택민 원장(좌)와 NHN 김정호 한게임 대표(우) ⓒ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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