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여름여름해'가 베일을 벗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를 포함한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표했다.
여자친구의 서머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를 비롯해 트로피컬 바이브의 플럭 사운드와 신나는 브라스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부푼 마음을 담아낸 'Vacation', 소녀들의 상큼한 첫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카와이 퓨처베이스(Kawaii futurebass) 장르의 곡 'Sweety', 여름 밤의 설레는 감정과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바람 바람 바람(Windy Windy)',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며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Love in the Air'까지 여름여름한 여자친구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노래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차차차차가워 예린은 외로워 / 엄엄엄엄지 척 은하수 건너서 별빛이 속삭이는 이 밤에 기대줘 / 솔직히 말해 너를 사랑해 신비한 곳으로 / would you be my 내 소원을 들어줄래' 등의 가사는 멤버들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통통 튀는 센스를 드러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여름여름해' 뮤직비디오에는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즐기는 여자친구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냈다. 여기에 상큼 청량한 여자친구의 비주얼과 파워청량 퍼포먼스는 물론, 청량한 사운드에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자친구는 그간 '오늘부터 우리는'(2015), '너 그리고 나'(2016), '귀를 기울이면'(2017)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매해 여름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데뷔 후 네 번째 여름을 맞이한 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로 2018년 새로운 서머송 탄생을 예감케 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여자친구 '여름여름해'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