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이 훈련 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넥센은 팀 창단 최다 22득점을 올리며 한화를 22-8로 대파했다.
이날 한화 제이슨 휠러를 상대하는 넥센은 김혜성(2루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초이스(우익수)-김규민(중견수)-김재현(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당초 넥센은 김규민이 아닌 임병욱을 포함한 선발 명단을 작성했다. 임병욱은 전날 멀티 홈런 두 개를 포함해 3안타, 개인 최다 7타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임병욱이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트레이닝 파트 체크 후 결국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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