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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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오디션이 유일한 무대"…'복면가왕' 유나 킴, 이제 꽃길만 걸어요

기사입력 2018.07.09 07:10 / 기사수정 2018.07.09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칸 유나 킴이 데뷔 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유나 킴은 사람들의 날선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지켰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나 킴이 '설거지요정'으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나 킴은 '설거지요정'으로 출연했고, '빨래요정'과 함께 브루노 마스의 'That's What I Like'를 열창했다. 유나 킴은 랩과 보컬 모두 수준급 실력을 엿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유나 킴은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칸으로 결성이 돼서 활동하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라며 물었고, 유나 킴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나갔다. 그 당시에는 우리에게 유일한 무대였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유나 킴은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이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된 거면 포기하지 왜 계속하냐'라고 한다. 볼 때마다 맴찢했다. 그래서 더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또 신봉선은 "오늘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내내 너무 매력적이다. 제대로 된 나의 멋진 가수를 만난 느낌이다. 제가 팬이 됐다"라며 감탄했고, 조장혁은 "노래 녹음하고 나서 여러 가지 기계들을 거쳐서 목소리를 예쁘게 만들어준다. 다 만들어 놓은 완성형인 목소리가 그냥 나오고 있다. 반할 수밖에 없을 거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유나 킴은 "많이 벅찼던 건 사실이다. 잘 안 됐다. 얘기만 나왔다가 무산된 적이 많았다. 속상하실까 봐 부모님에게 말을 안 하게 되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 나아가 유나 킴은 가족들을 향해 영상편지를 띄웠고, "내 목소리만 듣고 가면 벗기 전에 날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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