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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린드블럼과 맞붙는 아델만, 삼성 7연패 막아낼까

기사입력 2018.07.07 11: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7일 토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아델만)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두산을 만나는 삼성. 7연패 위기에 놓였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삼성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으로 강했다. 아델만은 위기의 삼성을 구해야 한다. 두산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8로 올 시즌 부진했다. 

광주 ▶ LG 트윈스 (김대현) - (팻딘) KIA 타이거즈

'반전투'가 필요한 두 선발이 맞붙는다. 1군에 복귀한 김대현은 지난 3일 NC전에서 ⅓이닝 5실점으로 혹독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번은 구원이었고, 이번에는 선발 등판이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팻딘은 지난 4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LG전 성적은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42다.

문학 ▶ 한화 이글스 (김재영) - (켈리) SK 와이번스

'2위 대전' 첫 경기에서 SK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재영은 지난 6월 26이 삼성전 5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K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다. 위닝시리즈 예약을 노리는 SK는 켈리를 내세운다. 6월 13일 이후로 승리가 없는 켈리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경기 7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다.

사직 ▶ KT 위즈 (고영표) -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올 시즌 롯데 상대 1승 1무 7패의 약세를 보이는 KT다. 선발 고영표는 지난달 30일 NC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롯데를 상대로는 1승 1패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흔들리는 마운드에 박세웅이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박세웅은 2경기 연속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 중 한 경기가 KT전이었다.

고척 ▶ NC 다이노스 (김재균) - (브리검) 넥센 히어로즈

3연승의 넥센, 그리고 NC는 그런 넥센을 저지해야 한다. 브리검은 지난 1일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깔끔한 승리를 신고했다. NC를 상대로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38로 강했다. NC는 99년생 신인 김재균을 내세운다. 김재균은 2018 2차 4라운드 39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 4일 LG를 상대로 ⅓이닝 무실점을 올린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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