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6
경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웹드라마 'I와 아이'로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 꾀한다

기사입력 2018.07.06 10:55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오늘(6일) 웹드라마 'I와 아이' 공개.. 윤종신 사단 참여로 주목 

결혼과 출산, 육아에 관련한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부딪혀 고충을 토로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홍보 캠페인으로 마련한 웹드라마 'I와 아이'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7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해당 웹드라마는 '나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웹드라마'라는 주제로 한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그려낸 공감 드라마다. 'I와 아이'는 현실적인 고민에 마주한 2040세대의 모습들을 시트콤의 형식을 통해 보여주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짜일 예정이다. 

특히 출연진으로 가수 겸 프로듀서 윤정신을 필두로 한 조정치, 나르샤, 사강, 박재정, 에디킴 등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공개되는 프롤로그에서는 미래가 불안한 청년세대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대디, 출산 고민을 가진 워킹맘, 혼자여도 당당하고 싶은 미혼모까지 오늘날의 2040세대를 표상하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프롤로그와 더불어 워킹대디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 할 1편 '초보아빠 조정치'의 예고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젊은 세대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존 정책 캠페인과 달리 이번 웹드라마를 통한 홍보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의 일상적인 스토리에 집중하여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일방적인 정책 전달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저출산 정책 및 홍보 캠페인과 달리 이번 저출산 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새로운 방식과 관점을 도입하여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저출산 문제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만큼 젊은 세대들이 처한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삶의 질 제고라는 근본적 문제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희망을 담아낸 웹드라마 'I와 아이'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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