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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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해투3' 안현모, 동시통역→♥라이머…일·사랑 다잡은 매력

기사입력 2018.07.06 07:18 / 기사수정 2018.07.06 07: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동시통역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안현모가 일과 사랑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흥행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과 김지혜, 제시,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것은 바로 안현모. SBS 출신 기자이자 동시통역가인 안현모는 '빌보드 어워즈',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 동시통역 등에서 활약하며 방송에 등장하기만 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실검 요정'으로도 알려져있다.

'빌보드 어워즈' 동시통역을 맡았던 안현모는 당시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자 수상소감 부분에서 동시통역을 하지 않고,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목소리에 기울이고 감동을 느낀 이후 통역하는 세심한 배려를 놓치지 않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안현모는 "당연히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RM의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잘 들으시라고 했고, 저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북미 정상회담 중계 동시통역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당시 뉴스에 등장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안현모는 "본 회담이 시작하기 전인데 이름이 거론되니 큰일 났다 싶었다. 통역을 잘 못 하면 욕을 먹겠다 싶어 부담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현모는 부담감을 떨친 채 안정적인 목소리와 통역 스킬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함께 주목 받은 남편 라이머와의 일화도 꺼냈다. 지인과의 저녁 식사에서 라이머를 처음 마주했고, 아버지와 느낌이 비슷해서 사랑에 빠졌다고 밝힌 것.

그동안 라이머는 안현모가 동시통역으로 화제를 모을 때마다 '팔불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사랑꾼 매력을 자아낸 바 있다.

안현모는 '해피투게더3' 출연 이후 역시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실검 요정'의 노력을 톡톡히 했다.

일과 사랑을 다 잡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현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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