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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로맨스패키지' 107호, 선택 포기했다…두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8.07.05 00:31 / 기사수정 2018.07.05 16: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두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107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4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107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외데이트권을 놓고 펼쳐진 깃발 뽑기 대회. 남녀 우승자는 102호와 109호로, 두 사람은 각각 107호와 103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네 사람. 102호는 107호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102호는 "제가 몸이 좋다. 러시아도 조금 할 줄 안다"라고 밝혔다. 107호가 마음속 1순위였던 103호는 102호, 107호의 대화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밤, 호감 가는 이성에게 마지막으로 어필할 기회. 105호는 110호에게 이벤트를 했다. 101호는 107호에게 영상 메시지와 팔찌로 진심을 전했고, 102호는 107호 앞에서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107호는 "몽글몽글해졌다. 감동했다. 누가 나한테 노래를 불러준 거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103호의 이벤트 상대 역시 107호였다. 103호는 "처음 봤을 때부터 꽂혔다"라며 마지막 한라봉이 자신의 것이라고 고백했다. 107호는 "참 빨리도 얘기해주시네요"라고 말했고, 103호는 "전 멀리서 보다가 다가가는 편인데 시간이 짧았다"라며 아쉬워했다.

107호는 마지막까지 고민했고, 임수향은 "눈을 감고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사람한테 가요"라고 조언했다. 110호는 105호의 방문을 두드렸고, 105호 역시 110호를 선택했다. 104호의 선택은 108호였고, 108호도 "같이 체크아웃해요"라며 104호를 선택했다.

104호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시했던 106호는 퇴실을 결정했다. 109호도 퇴실. 102호는 107호를 선택했지만, 죄송하단 말이 돌아왔다. 101호 역시 107호에게 향했지만, 107호는 이미 방에 없었다.

107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떠났다. 107호는 "갑자기 103호분이 마음을 표현했는데, 저도 처음엔 103호분한테 관심이 있던 터라 흔들렸다. 흔들리는 것 자체가 두 분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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