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8 11:07 / 기사수정 2009.05.18 11:07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인스리아 게임센터(Insrea Game Center, 이하 인스리아)와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의 대만지역 서비스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디션은 예당 온라인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 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예당 온라인은 2년 동안 계약금 100만 달러와 총 매출액의 23%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됐으며, 인스리아는 지난 2006년 2월 대만에서 오디션의 첫 서비스를 한 이후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대만지역에서의 오디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오디션은 대만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한 뒤 한 달 동안 누적회원 100만 명, 동시접속자 3만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 2007'의 '디지털 콘텐츠 어워드(Digital Content Awards)'에서 '최우수 온라인게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당 온라인 게임사업본부 박재우 이사는 "지난 3년간 대만 오디션 매출은 로열티만도 100억 원에 이를 만큼 성공적이었으며, 양사의 협력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재우 이사는 "예당 온라인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3%에 달한다. 대만을 비롯한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오디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댄스게임 오디션은 전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과 춤을 소재로 쉽고 간편한 조작과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며, 현재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만 명의 동시접속자와 1억 3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인기 댄스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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