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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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연인→동료' 이동욱·수지, 4개월만 결별 안타까운 이유

기사입력 2018.07.02 10:45 / 기사수정 2018.07.02 22: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톱스타의 공개열애, 녹록지 않았다.

지난 3월 공개열애를 시작한 이동욱과 수지가 4개월만에 결별했다.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다.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이동욱과 수지는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열애 중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동욱은 차기작 '라이프' 촬영에 한창이고, 수지는 '배가본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본업에 집중한 탓에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 이에 대중 역시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날을 격려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안타까운 마음 역시 함께다. 결별의 이유가 된 바쁜 스케줄 뿐 아니라 두 사람이 자신들에게 쏟아진 관심이 부담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열애 인정 당시 이동욱과 수지는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양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열애설 한시간만의 빠른 인정이었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상상도 못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불거진 열애설이 두 사람의 관계에도 부담을 안기는게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공개열애 후에도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바쁜 스케줄과 더해져 결별하게 돼 안타까움을 안긴다. 누리꾼들 역시 "예쁜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공개적으로 만나기 부담됐을 거 같다", "차기작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달라"라며 격려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드라마 '라이프'로, 수지는 '배가본드'로 활동을 이어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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