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4 23:34 / 기사수정 2009.05.14 23:34
14일(한국시각) 독일 언론 빌트지는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 루메니게가 "우리는 디에구 영입 과정에서 물러날 것이다. 우리는 신뢰해도 될 클럽이니 믿어도 된다.
브레멘의 클라우스 알프로스와 디에구의 에이전트와의 대화 끝에, 그가 유벤투스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들은 그동안 지속한 분데스리가 내 유능한 선수 빼오기에 실패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브레멘 유스 출신의 보르프스키를 자유 이적시킨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그를 제대로 활용을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들은 또 다시 브레멘의 에이스 디에구를 노렸지만, 결국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게 양보하게 되었다.
디에구의 에이전트 역시 자신의 고객이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유벤투스행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으며, 그와의 계약을 위해서는 어떤 클럽이든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시사해 그의 유벤투스행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단장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그들의 에이스인 리베리를 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AC밀란 소속이지만 올 시즌 보르도로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구르퀴프를 리베리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루카토니를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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