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29
스포츠

KT 니퍼트, 28일 LG전 선발 '개인 통산 100승 도전'

기사입력 2018.06.27 17: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28일 LG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KT는 27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을 연다.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KT는 더스틴 니퍼트 대신 선발 김사율을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따르면 니퍼트는 27일 선발 예정이었다. 그러나 26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고, 해당일 선발이었던 김사율이 그대로 27일 선발로 옮겨졌다. 김진욱 감독은 최근 투구수가 많았던 니퍼트에게 하루 휴식을 더 주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니퍼트는 6월 들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넥센전에서 99번째 승리를 달성한 후 6이닝 3실점(15일 NC전), 7이닝 2실점(21일 롯데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100승을 미뤘다.

김 감독은 선발진에 휴식을 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고 싶지만 5선발이 없어 어렵다"고 말한 김 감독은 "고영표도 지난해에 비해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휴식을 고려했으나 올스타전 전후에나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