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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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스튜디오 VR TOON '살려주세요',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입력 2018.06.26 13:47 / 기사수정 2018.06.26 13: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덱스터 스튜디오(대표 김용화 감독)가 제작한 VR콘텐츠인 VR TOON '살려주세요'가 제18회 스위스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VR 프로그램인 'Espace VR: The Virtual Psycho Pagoda’에 공식 초청됐다.

'살려주세요'(원작 네이버웹툰 DEY 작가 호러채널-살려주세요)는 오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스위스 뉴샤텔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영화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뉴샤텔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판타지 장르 영화들과 아시아 및 디지털 영화를 주로 선정해 상영하는 영화제다.

국내 작품으로는 '헬로우 고스트'가 2011년 아시아 경쟁부문 중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 '아가씨'가 2016년 페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VR TOON '살려주세요'가 초청된 'Espace VR: The Virtual Psycho Pagoda’는 2017년부터 스위스 뉴샤텔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와 제네바 국제 영화제가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이는 VR프로그램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다양한 VR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자리다.

매년 새로운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올해는 아시아 지역의 장르 콘텐츠를 프로그램의 테마로 선정, 덱스터의 VR TOON '살려주세요'를 포함해 총 5편의 VR콘텐츠와 1편의 설치 비디오 작품이 이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앞서 '살려주세요'는 지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마켓에서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과 더불어 공식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살려주세요'는 영화제 기간 내내 현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이끌어 내 관람 비율이 굉장히 높았다고 전해져 이번 뉴샤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현재 덱스터는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V버스터즈', KT-GS리테일이 운영하는 VR테마파크 'VRIGHT(브라이트)', 홍빈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버추얼아일랜드' 등 오프라인 플랫폼에 활발히 유통 중이다.

여기에 '신과함께VR'와 우주공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SF 애니메이션 'From the Earth'(감독 장형윤),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공포물 '지박령'(Trapped) 등 올해 10편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덱스터 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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