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샤이니, 화려한 10주년 트리플 릴레이 활동 피날레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샤이니만의 색으로 특별한 데뷔 10주년 활동을 알렸던 샤이니가 더 특별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샤이니 정규 6집 세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3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가 선보이는 마지막 선물이다. 

앞서 샤이니는 ‘The Story of Light’라는 이름으로 정규 6집 앨범을 순차적으로 3개로 나누어 발매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장 샤이니다운 음악'으로 돌아온 샤이니는 지난 5월 28일부터 쉬지않고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타이틀 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를 통해 약 1년 6개월만에 신곡 활동을 시작한 샤이니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두번째 앨범 타이틀 곡 ‘I Want You’로 주요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곡은 샤이니만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줬다.

그리고 25일 드디어 트리플 활동의 마지막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세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3 타이틀 곡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R&B 곡이다. 

특히 샤이니 멤버들이 고(故) 종현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작사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함께 채워가겠다’는 메시지를 담담하고 진솔한 가창으로 표현해 감동을 더한다. 헤어짐을 부정하는 화자가 떠나가는 사람에게 쏟아내는 말들을 담아 관계의 끝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진폭을 솔직하게 드러난 가사가 특징이다.

트리플 릴레이 활동을 통해 역대급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팬들과 대중의 공감을 살지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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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