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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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LG전 7⅓이닝 2실점 QS+에도 6패 위기

기사입력 2018.06.22 21:1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LG를 상대로 7⅓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가 무산됐다.

레일리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7회까지 1점 지원에 그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은 레일리는 오지환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더블플레이를 만들었다. 박용택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세 타자로 마쳤다.

2회 김현수를 삼진, 채은성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레일리는 양석환을 사구로 내보냈다. 폭투를 범해 주자에게 득점권을 허용했으나 김재율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이닝이 끝났다.

3회 정상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정주현에게 포수 앞 땅볼을 이끌어내며 선행주자를 잡아냈다.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오지환 타석에서 1루 주자 정주현을 견제로 아웃시켰다.

레일리는 4회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후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현수를 삼진 처리해 한 숨 돌렸지만, 채은성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투런을 허용했다. 양석환에게 3루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마쳤다.

5회 선두타자 김재율을 안타로 내보낸 후 정상호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정주현의 땅볼이 병살타로 이어지며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6회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후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용택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마무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김현수를 2루수 땅볼, 채은성을 삼진, 양석환을 3루수 땅볼로 솎아내 삼자범퇴로 마쳤다. 8회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후 정상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롯데는 마운드를 오현택으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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