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9라운드 수원 삼성과광주 상무의 경기에서 광주가 수원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지켰고, 수원은 1승 3무 5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 앉게 되었다.
수원은 그 동안의 부진을 떨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광주를 압박하며 광주의 실책을 유도, 결국 송종국이 페널티킥을 유도한다. 그러나 이상호가 페널티 킥을 실패하고 분위기는 광주 상무로 넘어갔고, 결국 최성국이 전반 40분 수원의 골 망을 흔든다.
김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