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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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선방쇼' 조현우·주장 기성용 평점 7점대…김민우 최하점

기사입력 2018.06.19 00: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와 공수에서 분전한 기성용이 나란히 7점대 평점을 받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보고로드의 니즈니 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반 중반까지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스웨덴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널티킥을 넣은 스웨덴의 안드레아스 그란키비스트에게 8.1점의 최고 평점을 수여했다. 그란키비스트는 PK득점을 비롯해 3개의 키패스, 2번의 인터셉트, 가장 많은 볼터치(88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주장 기성용과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가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을 받았다.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정확한 패스를 선보인 기성용은 7.8점을 받았고 선방쇼를 펼치며 실점을 최소화한 조현우는 7.6점의 평점을 받았다.

페널티킥을 허용한 김민우가 5.9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박주호의 부상으로 전반 28분 급하게 투입된 김민우는 수비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예상외로 선발 출전했던 김신욱도 평점 6.0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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