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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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바튼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 빅 샘?

기사입력 2009.05.07 02:27 / 기사수정 2009.05.07 02:27

황지선 기자




-5월 7일자 핫 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얼마 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악질적인 태클로 퇴장을 당했던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

그가 경기 후 시어러 감독에게 욕설한 것 때문에 팀 자체적으로 무기한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었는데요.  뉴캐슬에서 바튼의 미래는 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 바튼을 뉴캐슬로 데려왔었던 前 뉴캐슬 감독이자 現 블랙번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또다시 그를 영입할 거라고 하는데, 과연 바튼은 앨러다이스 감독의 힘을 빌려 갱생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편, 밀란, 바르셀로나 등과 끊임없이 연결되어왔던 아스날의 토고 출신 스트라이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가 AC밀란의 부회장인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자주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아데바요르는 AC밀란을 '비욘세'에 비유하며 호의를 표시했는데 오늘 맨유에 패하며 올 시즌도 무관으로 마치게 된 아스날이 그를 잡아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럼 오늘의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조이 바튼을 뉴캐슬로 영입했었던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뉴캐슬이 미드필더인 바튼과 계약을 더는 맺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시 그를 블랙번으로 데려오려고 합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AC밀란의 부회장인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중이라며, 팀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했습니다. 아데바요르는 AC밀란을 비욘세처럼 섹시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포르투의 왼쪽 수비수인 알리 시소코는 토트넘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스트라이커인 로비 킨이 토트넘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구단에서 겪었던 시즌이 짧지만 끔찍했었음에도 거액의 영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선더랜드는 마르세유에서 임대로 데려온 스트라이커인 지브릴 시세에게 완전 이적을 제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스코틀랜드 어린 선수상을 받았던 해밀턴의 미드필더인 제임스 맥카시에게 포츠머스가 50만 파운드(약 9억 5천만 원)를 제안했으나 실패했습니다.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첼시의 감독인 거스 히딩크는 팀의 노장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충분한 선수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이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에버튼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팀의 왼쪽 수비수인 레이튼 베인스가 현재와 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해 준다면 2010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들즈브러의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거나 말거나 일단 재정적인 고난을 잘 겪어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말합니다.


웨스트햄은 반드시 필요한 UEFA컵 경기 출전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으므로 다음 시즌의 유럽 경기 출전권을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4월 30일이었던 자격을 받을 수 있는 날짜 기한을 이미 넘겼습니다.


리그 1로 강등된 노르위치는 팀이 더 나락으로 빠지기 전에 현재 임시 감독을 맡은 브라이언 건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할 것입니다.


셀틱의 주장인 스티븐 맥마누스는 무릎 부상 탓에 인해 이번 시즌에는 더는 출전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축구팬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일어서서 관람할 수 있는 스탠드석을 다시 도입해줄 것을 스코틀랜드 의회에 요구하는 중입니다.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AC밀란에 임대되어 있는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팀 동료이자 前 아스날의 스타였던 마티유 플라미니 그리고 필리프 센데로스는 화요일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를 함께 관람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누르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대니 웰백이 자신의 속옷은 무조건 사비로 사 입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디자이너의 2,500파운드(약 480만 원) 짜리 속옷들이 개인 소유 사물함에 선물로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팀의 리저브 선수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Daily Express)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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