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09 23:00
서영희는 한상진의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했다. 서영희는 합의를 하지 않으려는 남자들에게 "임산부 성희롱으로 들어가고 싶어?"라고 압박을 했다. 정수철은 서영희 덕분에 무사히 유치장에서 나왔다.
정효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뒤 정수철에게 직접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 정수철은 당장 병원으로 가 수술을 하자고 했지만 정효는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했다. 화가 난 정수철은 정효 뺨을 때렸다. 이에 서영희가 정수철의 뺨을 때리며 "정효한테 손대지 마"라고 소리쳤다.
정수철은 정효에게 "아이 낳을 거면 나 찾아오지 마. 나도 너 버릴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정효는 서영희와 단둘이 남아 함께 아이 태명을 짓고자 했다. 서영희는 엄마인 정효가 지어야 한다고 했다. 정효는 신이 부른 아기라는 뜻으로 태명을 소명으로 하기로 했다.
정수철이 정효의 출산을 반대한 이유가 있었다. 과거 정수철의 아내는 임신중독증인 채 정효를 출산하고 떠났던 것. 정수철은 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찾아가 임신중독증이 유전되는 것인지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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