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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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바웃타임' 임세미, 이별 선언한 이상윤 차지하려 민성욱에 거래 제안

기사입력 2018.06.05 07:14 / 기사수정 2018.06.05 01: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민성욱의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5회에서는 배수봉(임세미 분)가 이도하(이상윤)의 병실을 찾았다. 

이날 이도하는 배수봉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어려운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 미안한 이야기라 짧고 명확하게 하겠다. 결혼 이야기. 없던 걸로 하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최미카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배수봉은 "좋아하는 사람? 내가 그토록 내놓으라고 했던 거. 그게 생겼다는 이야기냐"라고 되물었고, 이도하는 "아마도. 회사 문제는 차차 정리하겠다. 집안에는 곤란한 일 없게 내가 양쪽 다 잘 이야기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도하의 말에 배수봉은 "아니, 하지 말아라. 안된다. 컴퍼니 일에서 손 안 뗀다. 집안에 뭐 통보할 일도 없을 거다. 난 자기가 뭘 하든 내내 참았다. 그러니 자기도 좀 참아봐라. 이도하한테 그 정도 예의 받을 만큼 그정도는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특히 그녀는 "그거 아느냐. 나한테 수봉아, 수봉아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 내가 그걸 참아 넘기는 사람은 유일하게 자기다. 그 여자 좋아하면서 그냥 지나가게 버텨라. 시간 지나면 괜찮을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도하는 "그랬으면 했다. 근데 안 된다. 할수록 더..."라고 말해 배수봉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결국 배수봉은 이도하에게 "달라질 거 없다. 처음부터 자기 마음 나한테 없던 채로 시작했다. 얼마든지 기다릴 거라는 각오는 여전하다. 질릴 때까지 놀다가 생각해봐라. 정말로 배수봉이라는 카드를 내던질 만큼 가치 있는 일인지. 한 달? 일 년? 얼마가 걸리든지 좋다. 기다려주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배수봉은 이도빈(민성욱)을 찾아가 "나 도하가 맨몸으로 와도 상관 없다. 뭐든 다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도하에게 미움받기 싫으니, 이미 도하의 미움을 받고 있는 도빈 형님이 나 좀 도와달라"라고 말해 도빈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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