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며 막강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한국영화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수 353만 명을 돌파한 '독전'의 주역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이해영 감독이 부산-대구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독전' 팀은 지난 2일 롯데시네마 광복을 시작으로 CGV 서면, 부산 영화의 전당, 메가박스 해운대에 이어 3일 롯데시네마 율하, CGV 대구스타디움 등까지 부산과 대구 지역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된 부산-대구 무대인사 현장에는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과 이해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극장마다 매진 사례를 거두며 '독전'에 열렬한 반응을 실감케 했다.
먼저 마약 조직을 쫓는 미친 형사 원호 역으로 분해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 조진웅은 "'독전'은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직으로부터 버림 받은 마약 조직원 락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류준열 역시 "2시간 동안 영화를 충분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마약 조직 임원 선창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악랄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박해준은 "분명 '독전'이라는 영화에 아주 독하게 중독되실 것이다"라는 위트 있는 소감을, 2018년 가장 힙한 범죄 영화를 탄생시킨 이해영 감독은 "배우 분들이 열연한 모습을 잘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무대인사에 참석한 '독전'의 배우들과 이해영 감독은 극장을 찾아 상영관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는 물론 사인 포스터와 셀카, 포옹 등의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독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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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