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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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광수·이솜 뭉쳤다…'나의 특급 형제', 23일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8.05.28 10:32 / 기사수정 2018.05.28 10: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가 23일 크랭크인했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나의 특급 형제' 속 주인공들이 지난 18일 있었던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단숨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캐릭터와 하나 된 이들은 리딩 시간 내내 훈훈한 웃음과 훌륭한 조화를 선보이며 본 촬영에서 보여줄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배우들은 촬영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몸은 불편하지만 비상한 머리와 말재주를 가진 형 세하 역의 신하균은 "세하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광수 씨와의 만남 역시 설렌다.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따뜻하고 신선한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는 불편하지만 발군의 운동실력을 뽐내는 동생 동구 역의 이광수는 "멋진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선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떨리고 기대된다. 감동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하와 동구가 세상의 벽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는 인물 미현 역의 이솜 역시 "크랭크인이라 굉장히 설레고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에너지 넘치는 화이팅을 던지는 세 배우와 더불어 박철민, 권해효, 길해연 등 극에 무게감을 한층 더할 탄탄한 조연들까지 가세한 '나의 특급 형제'는 특급 웃음과 감동이 보장된 휴먼 코미디를 예고한다.

'나의 특급 형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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