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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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2군 경기 호투, '1군무대 불러만 다오'

기사입력 2009.04.22 20:03 / 기사수정 2009.04.22 20:03

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구대성(40)이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군 경기 결과를 알리며 볼 끝이 좋아진 구대성의 1군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이 날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한 구대성은 3이닝동안 단 2안타만을 내주며, 삼진 2개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30개, 최고 구속은 136km. 이에 김인식 감독은 조만간 구대성의 투구를 직접 살펴 본 후 1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날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문동환 역시 5이닝동안 5피안타, 3실점(1자책), 삼진 2개로 비교적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투구수 83개, 최고 구속은 141km. 그러나 문동환은 구위를 조금 더 지켜 볼 수도 있다는 것이 한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날 2군 경기는 한화와 SK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구대성 (C)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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