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권창훈(23·디종)의 수술 근황이 공개 다.
디종 구단은 24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마친 권창훈의 근황을 공개했다.
디종 구단은 "권창훈 선수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됐다. 회복 후 복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권창훈 선수의 쾌유를 빈다"는 글을 덧붙였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 앙 최종전 앙제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 나갈 정도로 심각했다.
당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으로 발탁됐으나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 앙에서만 11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던 권창훈의 부상이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수술을 마친 권창훈은 월드컵을 뒤로 하고 건강한 복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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