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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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김성민 상대 솔로포…데뷔 첫 3홈런

기사입력 2018.05.23 20:5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이 데뷔 첫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냈다. 

한동민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7구를 받아쳐 125M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로저스의 2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00M의 투런포였다.

그리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성민의 3구 직구를 받아쳐 125M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한동민 개인 첫 3홈런이며, 7회까지 올린 5타점은 2017년 7월 5일 문학 KIA전 이후 개인 최고 타점 타이 기록이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7회 6-2로 앞서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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