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800타점과 150홈런의 기록을 달성한 LG 트윈스 김현수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팀간 6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LG는 연패를 끊어냈고, 한화는 4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현수와 채은성이 홈런 포함 각각 2타점, 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김현수는 이날 1회 적시타로 800타점을 달성했고, 7회 솔로포를 때려내며 150홈런 고지도 밟았다.
경기 후 김현수는 "승리해서 기쁘다. (차)우찬이가 잘 던져줬고 초반부터 (오)지환이, (채)은성이가 잘해줘 경기가 잘 풀렸다. 많은 득점기회를 받아 홈런, 타점 기록이 나왔는데 기록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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