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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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급 형제' 신하균·이광수·이솜 캐스팅 확정…5월 말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8.05.14 11:32 / 기사수정 2018.05.14 11: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가 신하균, 이광수, 이솜까지 가세한 특급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5월 말 크랭크인 한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장르불문, 역할불문 언제나 완벽한 연기력을 뽐내는 배우 신하균은 몸은 불편하지만 비상한 머리와 한시도 쉬지 않는 입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는 형 세하 역할을 맡아 또 한번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확실히 인정받은 이광수는 머리는 불편하지만 건강한 신체로 발군의 운동실력을 뽐내는 동생 동구 역에 낙점됐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웰컴 투 동막골', '지구를 지켜라', '킬러들의 수다' 등 코미디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신하균과 스크린과 TV에서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연기를 선보여 온 이광수가 선사할 급이 다른 형제 조화와 특급 코미디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최근 영화 '소공녀'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배우 이솜은 세하와 동구가 세상의 벽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며 유일하게 그들을 편견 없이 대하는 인물 미현 역을 맡아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편 '나의 특급 형제'는 '방가? 방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유머 넘치는 연민을 통해 유니크한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던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이다.

더불어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아이 캔 스피크' 등을 제작해 온 명필름과 '오빠생각'의 조이래빗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휴먼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나의 특급 형제'는 5월 하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킹콩 by 스타쉽, 아티스트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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