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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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송윤아 "인맥 비결? 제가 편하다고…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어"

기사입력 2018.05.12 13: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송윤아가 동료 배우들과의 인맥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얘기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의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송윤아는 청취자로부터 '손예진, 오윤아 등 배우들과 인맥을 쌓게 된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윤아는 "이게 사실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는데, (배우들이) 같은 일을 하는 분들이시지 않나. 그런데 제가 편하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그걸 돌려말하면 '언니는 연예인같지 않아서 좋다'이렇게 말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그게 무슨 뜻일까 한 번 생각해본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김소연과 김태우는 "(그 분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지 알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태우는 "사람들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데 그 무리들을 보이지 않게 이끄는 리더십이 있다. 그래서 특히 이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 편하면서도 기댈 수 있는 것 같아서 (송)윤아 씨 옆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김태우의 답에 "감사하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수상한 두 여인을 둘러싼 스릴 넘치는 진실게임을 그리는 '시크릿 마더'는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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