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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부모되는' 최민환♥율희, 결혼 후 활동 어떻게 될까

기사입력 2018.05.10 16: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 소식 또한 자신의 SNS로 먼저 알렸던 최민환은 예비 신부 율희의 출산 또한 팬카페를 통해 미리 전한 것. 

그는 "태명은 짱이다. 초음파만 봐도 너무너무 예쁘다"며 몸조리 이후 결혼식은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배우자가 모두 현직 아이돌 및 아이돌 출신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 유키스 일라이와 유키스 출신 동호 또한 아이아빠가 됐지만 이들의 경우 아내가 아이돌은 아니었다.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도 비슷한 케이스이나 문희준은 현직아이돌로 분류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현직 아이돌과 아이돌 출신의 만남이지만, 두 사람 결혼 및 출산 이후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율희와 최민환의 사랑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SNS게시물이 발단이 돼 본의 아니게 열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게 됐다. 결국 FT아일랜드와 당시 율희가 소속되어있었던 라붐 측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열애 아이돌이 됐다. 

열애를 인정한 이후 율희는 1달 반 만에 팀을 탈퇴했다. 율희는 연예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이에 심사숙고 끝에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 또한 만료하게 됐다. 

탈퇴 당시 율희는 ""제 자신에게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을 던져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며 연예활동이 아닌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함을 강조한 바 있어 연예계 복귀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반면 최민환은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FT아일랜드로 활동할 전망이다. FT아일랜드 멤버들 또한 두 사람의 결혼과 출산을 아낌없이 축하하고 있어 문제도 없다. 
그는 지난달에는 솔로 싱글을 발표하며 감성보컬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또 지난 8일과 9일에는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 투어 '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플래닛 본즈-'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나기도 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팬들 또한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및 임신 소식에 아낌없이 축하를 보내고 있어, 결혼과 출산이 활동의 걸림돌이 아닌 자연스러운 통과의례가 될 전망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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