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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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손승락 상태 생각보다 괜찮아"

기사입력 2018.05.04 18:17 / 기사수정 2018.05.04 19:0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손승락의 상태를 전했다.

롯데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최하위였던 롯데는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리며 14승18패를 기록,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6·7위 넥센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는 반 경기, 5위 KT 위즈와의 승차도 한 경기 반으로 충분히 가시권이다. 조원우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전날 KIA와의 부산 홈경기, 3-3 동점이던 9회초 등판한 손승락이 이명기의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됐다. 다행히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롯데다. 손승락은 이번 인천 원정에도 동행한다. 조원우 감독은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다. 잘 걸어다닌다"며 "더 체크를 해본 뒤 불펜 대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 박종훈을 상대하는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병규(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나종덕(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노경은이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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