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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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교육의 장' 학생들이 모여드는 서울모터쇼

기사입력 2009.04.07 13:32 / 기사수정 2022.04.16 18:1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2009 서울모터쇼'가 학생들의 산교육의 장(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충주공고 388명, 평택 안중고 292명, 의정부공고 180명, 충남 청운대 158명, 경기자동차과학고 114명, 전주 비전대 96명, 한양여대 60명 등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의 단체행렬이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114명을 인솔하고 온 조성진 선생님은 "서울모터쇼가 열릴 때마다 현장 학습을 진행하는 데 다양한 차량과 첨단부품 등을 직접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모터쇼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현장 체험 학습 공간"이라고 말했다.

평택 안중고등학교 자동차과 이태열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동차에 대해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진로지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로 단체관람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 현장학습에 참가한 안중고 2학년 문 혁 군은 "서울모터쇼는 그동안 간접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신차들의 첨단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면서 "특히 하이브리드 기술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디자인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향후 디자인 분야에 공부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막 4일째인 서울모터쇼의 일반 관람객 수는 첫날 5만 3천 명, 둘째날 10만 2천 명, 셋째날 18만 4천 명, 넷째날 4만 6천 명이 모터쇼장을 찾아 Press Day 6천650명을 포함하여 총 39만 1천650명이 전시장을 방문, 대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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