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레스마, "첼시로 완적이적 하고파~"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테르에서 첼시로 임대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히카르두 콰레스마.

그가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인테르에서 첼시로 임대된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인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첼시로 완전 이적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가 FC포르투에서 맹활약하며 부활한 그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무링요의 인테르에 합류했지만 실망적인 활약을 보였고 결국 인테르에서 자리를 잃게 되었죠.

결국, 반년 만에 인테르를 떠나 첼시로 임대되어 오면서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의 3대 빅리그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첼시에서도 아직 포르투 시절 보여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간간이 날카로운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부활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콰레스마 자신도 인테르에선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생기고 있고, 또 첼시의 많은 포르투갈 선수들 (데코, 카르발료, 페레이라, 보싱와, 힐라리우)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며
첼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콰레스마가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첼시로 완전이적 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그 외 다른 유럽축구 소식들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AC밀란의 브라질출신 슈퍼스타인 호나우딩요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을 여름에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Daily Mirror)

윙어인 히카르도 콰레스마는 첼시와 완전이적 계약을 맺고 싶어 합니다. (Daily Mirror)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라파엘 반 데 바르트는 이번 여름에 첼시에 갈 것으로 기대중입니다. "저는 하루빨리 계약이 완료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Daily Mail)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울리 회네스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첼시 모두 원하고 있는 미드필더인 프랭크 리베리를 지켜내기 위해서 처절한 싸움을 벌일것입니다. (Various)

아스날은 17세 이하 대회에서 점찍어 두었던 카메룬의 어린이 골키퍼 탕구아티오 티에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은 이번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끝나는 이탈리아출신 수비수인 파비오 칸나바로를 영입하고 싶어 합니다. (Daily Mirror)

미들즈브러는 자신들의 왼쪽 수비수자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레인저스의 수비수인 샤샤 파파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Record)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거스 히딩크는 러시아 축구 협회가 자신과 논의해 주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첼시와 러시아의 감독직을 계속해서 겸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Various)

대신에 첼시는 히딩크가 감독보다는 기술 이사로서 남아줄 것을 기대합니다. (Various)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스트라이커인 티에리 앙리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부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자신의 감독직이 위태롭다는 사실을 부정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Daily Mail)

미들즈브러의 주장인 엠마누엘 포가테즈는 자신이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부인했으며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arious)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토마스 로시츠키는 자신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시는 축구를 할 수 없을까 봐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Various)

UEFA의 회장인 미셸 플라티니는 잉글랜드를 떠나 다른 해외에서 경기하려는 프리미어리그의 계획을 막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The Times)

스코틀랜드의 주장인 배리 버거슨은 암스테르담에서 있을 월드컵 예선 네덜란드전이 두렵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Various)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전설의 감독인 브라이언 클러프의 이야기를 담은 3권 분량의 책이 영화로 만들어진 덕분에 '더 댐드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초의 인터넷서점인 미국의 아마존에서 최근에 축구분야 베스트셀러로 올랐습니다. (Daily Mail)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