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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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김숙 "가슴 설레면 부정맥 있나 의심 들어"

기사입력 2018.04.14 09:03 / 기사수정 2018.04.14 09: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의 참견' 김숙이 나이가 들면서 설렘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13회에서는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여자친구와 그와 반대로 편안한 여자,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고뇌 중인 남자의 사연이 등장한다.

사연 속 주인공은 늘 가슴이 떨리는 사랑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었던 상황. 이러한 남자의 판타지에 대해 김숙은 "저는 요즘 설레면 부정맥이 있나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며 기상천외한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어릴 때는 떨림이 자주 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무뎌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사랑의 설렘과 안정, 두 선택지를 두고 뜨겁게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간 연애에 대해 신랄한 돌직구를 날렸던 이들이 여기에는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연애의 참견' 13회에서는 막무가내로 결혼을 밀어붙이는 남친으로 인해 갈등하는 여친의 고민이 등장한다. 사랑하지만 결혼은 이르다고 생각하는 여친을 향한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의 명쾌한 참견이 이어진다.

'연애의 참견'은 14일 오후 10시 10분 KBS joy와 오는 15일 오후 3시 40분에 KBS drama에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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