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5 17:59 / 기사수정 2009.03.25 17:59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2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네셔널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실력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의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주목되는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21.미래에셋), 최나연(22.SK텔레콤), 안젤라 박(21.LG전자)그리고 LPGA로 전향한 위성미(20.나이키골프) 선수를 비롯한 많은 태극낭자가 그린 자켓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신지애는 현재 LPGA 통산 4승을 챙기며 가장 주목되는 우승 유망주이다. 파워풀 하고 정확한 그린 적중률을 보이는 그녀는 그린 위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국내대회에서도 그랬듯이 국제대회에서도 '최후의 여왕'이라고 불리 울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 하다.
최나연, 안젤라 박 역시 LPGA 경기에서 'TOP10'안에 우승권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경력이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 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선수'다.
'여자 타이거 우즈' 위성미는 남자 선수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시원시원한 장타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LPGA투어 Q스쿨을 통해 정식투어 카드를 획득한 그녀 역시 우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외 1세대 LPGA 한국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박세리(32), 김미연(32, KTF), 한희원(31, 휠라코리아)과 우승의 신데렐라를 꿈꾸는 지은희(23, 휠라코리아), 이선화(23, CJ), 박희영(22, 하나금융) 등과 같은 선수들도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실력 있는 한국 낭자들이 세대교체가 많이 이루어져 우승을 노린다는 점에서 주목 할만 하다.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한국 낭자들이 우리나라에 우승컵을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사진 = 신지애, 최나연 (c) 세마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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