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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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위너, 이례적 방송 활동…'모닝와이드' 출연 소원성취

기사입력 2018.04.09 15:10 / 기사수정 2018.04.09 15:1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컴백 후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위너는 최근 SBS '모닝와이드' 촬영을 마쳤다. 이 모습은 오는 10일 전파를 탄다.

이날 위너는 컴백 후 소감 및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밝히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모닝와이드' 출연과 같이 기존의 틀을 깨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은 위너의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위너는 과거에도 EBS '보니하니', SBS '동물농장' 등에 출연하며 독특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보통 아이돌이 컴백한 후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는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곡을 홍보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차별화를 꾀하는 위너만의 전략이다.

지난 8일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2집 타이틀곡 'EVERYDAY' 첫 무대를 선보인 위너는 앞으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시작이 '모닝와이드'다. 

이로써 위너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에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알리는 최초의 아이돌이 됐다.

한편 위너는 이번 신곡 '에브리데이'로 6일째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위너의 새 앨범은 아이튠즈 18개국 1위, 일본 아이튠즈 팝앨범 차트와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5위까지 기록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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