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3
연예

[종합] '정법' 병만족, 황무지 생존에 최고난도 고산 정복까지… '성공'

기사입력 2018.04.06 23: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병만족이 고산 정복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고산지대 생존 도전을 시작했다. 조재윤은 "어떻게 선배로서 잘 이겨나가야 될까라는 부담감이 컸다. 병만족장이 있었으면 걱정 안 했다. 어떻게든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되게 크더라. 고산지대 가기 전에 잠을 못 잤다. 계속 생각하느라"고 맏형으로서의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병만족은 넓은 옥수수밭을 발견했다. 이에 김성령은 밭 주인을 만나 "옥수수를 우리한테 조금 주실 수 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밭 주인 가족은 "이미 수확하고 남은 것들이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뜻밖의 귀한 선물을 받은 병만족은 베이스 캠프를 만들 자리를 탐색하던 중 폐가를 발견했다. 김성령은 "무서운데 못 들어가겠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폐가를 둘러본 김종민은 "사람들의 쉬는 곳 같다"고 전했다. 이에 조재윤은 "집을 제일 걱정했는데 여기서 묵으면 될 거 같다"고 기뻐했다.

밤이 되자 김성령은 조재윤에 "오늘이 제일 힘이 없다. 진짜 정글 같네 오늘 점점 마음하고 몸하고 안 따라준다"고 힘든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조재윤은 "5,0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본다는 마음으로 하루만 더 힘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김성령은 눈물을 보였고, "정글에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올라가다 보니가 체력도 떨어지고 멤버한테 짐이 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병만족은 5,000m 고지로 향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너무 춥다. 어지럽다"며 고산 증세를 보였다. 또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는 악조건 날씨에서 체온까지 저하되어 고산 정복에 난항을 겪었다.

병만족은 마침내 거대 호수가 있는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또 자연 경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재윤은 "우리 성공했다. 수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