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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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박시영 상대 투런…KBO리그 첫 멀티홈런

기사입력 2018.04.06 20: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4번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멀티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

가르시아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가르시아는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2구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의 투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4번째 타석이던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박시영의 4구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10m의 투런을 다시 한번 만들었다. KBO리그 첫 멀티홈런이다.

LG는 6회초 가르시아의 홈런에 힘입어 11-1 리드를 잡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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