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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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야진, 롯데 민병헌 상대 삼중살 완성 '통산 70번째'

기사입력 2018.04.06 19: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민병헌을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을 만들었다. 통산 70번째.

LG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1회말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선발 타일러 윌슨은 1회 김문호를 내야안타로, 손아섭을 안타로 내보내며 무사 1,2루에 몰렸다. 뒤이어 민병헌이 타석에 섰고, 민병헌의 타구는 3루수 가르시아를 거쳐 2루수 강승호, 1루수 양석환으로 연결되며 아웃카운트 3개가 한꺼번에 채워졌다

이번 삼중살은 2018 시즌 첫 기록이며, 통산 70번째다. 이날 전까지 가장 최근에 있었던 삼중살은 지난 2017년 8월 10일 롯데가 NC 다이노스 박석민을 상대로 잡은 삼중살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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