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1 20:17 / 기사수정 2009.03.21 20:17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1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 박찬수(KTF)와 허영무(삼성전자)의 경기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3-1로 박찬수가 승리했다.
이 날 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약 2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결승전 현장을 찾아 경기장 내의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으며 또한, 박찬수와 허영무 모두 서로 팀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박찬수에게 돌아가면서 KTF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또 한 번의 경사를 맞았다. 박찬수가 4set에서 gg를 받아내자 이영호, 고강민 등 KTF 선수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무대 위로 나와 헹가래를 하기도 했다. 또, 박찬수의 어머니와 동생 박명수(온게임넷)도 현장을 찾아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 입장을 기다리는 MSL 결승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
▲ 돔아트홀 한 편을 가득 채운 '로스트사가 MSL' 결승전 현수막
▲ '우승을 원한다' 비장해보이는 박찬수와 허영무
▲ 결승 중계를 앞두고 잠시 여유를 가진 중계 진의 모습
▲ 힘차게 KTF 매직엔스 응원 기를 휘두르는 쇼군
▲ 결국 박찬수가 승리하며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렸다
▲ '감동의 모자 포옹' 어머니와 우승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박찬수
▲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박찬수
▲ "온게임넷 리그에서도 반드시 우승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 박찬수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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