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5실점' 넥센 신재영, 오른손 중지 물집 벗겨져 교체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교체됐다.

신재영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신재영은 4회까지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재영은 5회에도 투구를 이어가려 했으나 조덕길과 교체됐다. 넥센 측은 "신재영이 오른쪽 중지에 있던 물집이 완전히 벗겨져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 교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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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