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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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변화' SK, 로맥 시즌 첫 3루수 선발…최정 DH

기사입력 2018.04.01 13:0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1일 한화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K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전날 SK는 한화를 12-1로 완파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한화 김재영을 상대하는 SK는 전날과 다른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전날 사구를 맞은 나주환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지만 이날 선발에서는 빠진다. 비상시 대기가 가능하다.

나주환 대신 박승욱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고, 2루수로 최항이 나서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3루에도 변화가 있다. 제이미 로맥이 시즌 첫 3루수 출전하고, 최정이 휴식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선다. 

힐만 감독은 "작년에도 최정을 적절히 쉬게 했어야 하는데 못 쉬게 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러면서 후반기 체력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면서 "휴식일 전날 지명타자로 나가면서 이틀 쉬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좌익수 김동엽, 중견수 정진기, 우익수 노수광으로 젊은 외야진으로 한화를 상대한다. 1루수는 최승준, 포수 이재원, 선발투수로는 앙헬 산체스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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