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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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도 주목하는 손흥민의 성장…"차이 만들 수 있는 선수"

기사입력 2018.03.30 14:11 / 기사수정 2018.03.30 14: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의 성장에 현지 언론도 그를 베스트 11에 선정하며 주목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주말 펼쳐지는 토트넘과 첼시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과 첼시 선수들의 혼합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당당히 오른쪽 윙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을 선정한 잉글랜드의 레전드 맷 르 티시에는 "손흥민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지난 시즌 21골을 기록하며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번 시즌에도 발전된 모습으로 18골을 넣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첼시전에서 페르난도 요렌테가 아닌 손흥민을 선발로 결정하는 것은 매우 쉬운일이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계속 위협할 것"이라고 손흥민 선발을 점쳤다.

영국 가디언지 역시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가디언지는 현재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EPL 올해의 팀'을 예측했는데,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사네와 손흥민을 두고 고민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장했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는 오는 4월 2일 오전 0시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챔피언스리그(UCL)진출을 위한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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