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정은채가 라디오 DJ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정은채가 오는 4월 9일 MBC FM4U 'FM영화음악'의 DJ로 4~5월 두 달간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MBC 라디오 전통의 유서 깊은 프로그램 '영화음악'을 이어받은 'FM영화음악'은 영화 칼럼니스트, 뮤지션,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가져와 DJ와 함께 나누는 코너를 중심으로 청취자 사연과 음악이 함께한다.
특히 듣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정은채의 청아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일과를 마무리하는 청취자들의 저녁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디오 DJ를 맡게 된 정은채는 "라디오 DJ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설렜다.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청취자들과 영화이야기도 나누며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친근한 진행자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월 9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FM영화음악'은 매일 저녁 8시 MBC FM4U (수도권 91.9 Mhz)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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