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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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NRG 이성진 "내 개인사 탓에 재결합 못할 줄"

기사입력 2018.03.27 21: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NRG가 12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12년만에 돌아온 1세대 아이돌 NRG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유민은 두 딸의 아빠이자 바리스타로 근무했다. 천명훈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양평의 팬션 지기로 활동했다. 이성진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7년 간 대중의 곁에서 멀어졌다.

이들은 12년 만에 NRG로 재결합해 대중 앞에 섰다. 이성진은 "못 할 줄 알았다. 다시 뭉치기도 힘들 뿐더러 내 개인사 때문에 이건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천명훈은 "먹고 살 생각만 했지, 이럴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기다렸다. 제대하고 성진, 명훈 형이 활동했는데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서 할 수 있겠다 싶어 기다렸다"고 털어놓았다.

NRG는 1997년 ‘할 수 있어’라는 곡으로 데뷔한 뒤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끈 원조 한류돌이다.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다 12년 만에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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