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트랙스(TraxX)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EDM 그룹으로 탈바꿈한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록밴드로 활동해온 트랙스가 그룹명을 Trax에서 TraxX로 바꾸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트랙스는 EDM 그룹으로서 다양한 장르 및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형태로 그룹 활동이 변화하다. DJ 겸 프로듀서 긴조(GINJO)를 새 멤버로 영입, 랩과 보컬을 담당하는 매력 보컬리스트 제이, 뛰어난 악기 연주 및 작곡 실력을 지닌 기타리스트 정모와 함께 3인조 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 멤버로 합류한 긴조는 2013년 싱글 ‘I’m gonna kick’em out’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DJ 겸 프로듀서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 대표 EDM 페스티벌 'STORM MUSIC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디제잉 실력과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만큼, 트랙스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EDM 그룹으로 변신한 트랙스는 오는 4월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클럽 투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트랙스는 오는 4월 6일 두바이 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 공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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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