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단편 영화 축제의 장,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집행위원장 최동훈 감독과 부집행위원장 엄태화, 허정 감독의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돌아온다. 다섯 가지의 다양한 영화 장르를 통해 관객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여느 영화제와 다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 외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여왔다.
이에 색깔 있는 장르와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하는 충무로 등용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감독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대상('나만 없는 집', 김현정 감독)이 5년 만에 탄생해, 올해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이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4일 뜨거운 관심 속에 출품 공모를 마친 데 이어,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집행위원장 최동훈 감독과 부집행위원장 엄태화, 허정 감독이 또 한 번 열정 넘치는 단편 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집행부 세 명의 감독이 특별히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화보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트렌치코트와 재킷으로 산뜻한 봄을 알린 세 감독의 모습을 담은 화보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신뢰감을 주는 진중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최동훈, 엄태화, 허정 감독은 직접 카메라 앞에 나섰고, 세 감독이 선보이는 개인 컷부터 3인 단체 화보까지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이들의 새로운 모습은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영화제를 최동훈, 엄태화, 허정 감독의 모습과 이들이 전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다양한 이야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