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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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휠러, 두산전 3이닝 무실점 쾌투 '점검 완료'

기사입력 2018.03.20 14:2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가 시범경기 마지막 점검을 깔끔하게 마쳤다.

휠러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4일 넥센전에서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휠러는 이날 3이닝 무4사구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투구수 총 43개.

1회 선두 박건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시작한 휠러였지만 허경민과 김민혁을 각각 유격수 직선타, 뜬공으로 잡아내고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리고 포수 지성준이 박건우의 도루를 잡아내면서 가볍게 1회가 마무리 됐다.

2회 역시 선두 김재환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파데리스와 오재원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잡으면서 끝냈다. 3회 백민기 삼진, 김재호와 박건우 우익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막은 휠러는 4회부터 김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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