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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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람 바람' 신하균·이엘, 봄바람보다 설레는 만남

기사입력 2018.03.20 11:16 / 기사수정 2018.03.20 11: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속 배우 신하균과 이엘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공개된 스틸은 철벽도 무너뜨리는 강력한 바람의 여신 제니로 분한 이엘과 집 밖에서나 집 안에서나 무기력하고 소심한 남편 봉수 역을 맡은 신하균 사이에 불어닥친 바람이 일으킨 조화를 담아냈다.

첫 번째 스틸은 봉수와 제니의 어색한 첫 만남을 담고 있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답게 봉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제니와는 달리 그녀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봉수의 모습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허나 이어지는 스틸들에서는 봉수와 제니가 실내 운동을 즐기거나 함께 레고를 조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바람의 여신답게 매력적인 미소로 봉수의 철벽을 무너뜨리려는 제니와 그녀의 행동에 다소 당황한 듯한 봉수의 모습은 이들 관계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장영남, 고준 등이 출연하는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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