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패러디의 제왕이자 인간복사기 권혁수가 국내 최초 볼링예능에 도전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하는 국내 최초 볼링 예능 TV조선 '전설의 볼링'에는 권혁수가 출연해 "배우 류준열이 볼링 공을 선물해 줬다"고 말하며 연예계 의외의 인맥을 과시한다.
류준열은 볼링이 취미라고 밝힌 연예인 중 하나. 하지만 권혁수는 "류준열과는 볼링을 칠 때만 연락한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만든다.
또 '프로 버닝러' 권혁수는 "많이 먹은 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볼링을 친다"고 말하며 볼링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초짜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 볼링공조차 없는 박성광이 권혁수의 볼링공에 관심을 보이자, 거액을 부르며 흥정에 나서 꿀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권혁수는 같은 볼링 초짜인 박성광과의 '꼴찌 of 꼴찌' 대결에서 "내 인생의 목표는 성광이 형이 아니다"며 승부욕이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여 흥미진진한 승부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전설의 볼링'은 이홍기, 송은이, 세븐, 모델 이연화, 배우 서동원 등 '볼링 덕후' 스타들이 볼링에 빠져 사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권혁수, 박성광 등 '볼.알.못' 스타들이 볼링의 매력에 입덕하는 과정을 담는 국내 최초 볼링 리얼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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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