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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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1월 최고 흥행작…'1987'·'코코', 2·3위

기사입력 2018.02.28 15:14 / 기사수정 2018.02.28 15: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1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1월 전체 관객 수는 2294만 명, 전체 매출액은 18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31만 명(1.3%) 감소했고, 매출액은 57억 원(3.0%) 감소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61.3%, 외국영화 38.7%를 기록했다.

1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1406만 명, 1127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8만 명(10.9%) 증가했고, 매출액은 91억 원(8.8%)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88만 명, 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만 명(16.0%), 148억 원(17.4%) 감소했다.

2017년 12월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551만 명을 동원해 1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516만 명을 모은 '1987'이 차지했다. '코코'는 273만 명으로 3위에, '그것만이 내 세상'은 229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208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5편, 미국영화 5편이 올랐다.

'1987', '그것만이 내 세상' 등 3편을 배급한 CJ E&M은 관객 수 745만 명, 관객 점유율 32.5%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죄와 벌' 등 2.5편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관객 수 566만 명, 관객 점유율 24.7%로 2위에 올랐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등 6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관객 수 313만 명, 관객 점유율 13.6 %로 3위를 차지했다.

'코코' 등 3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관객 수 275만 명, 관객 점유율 12.0%로 4위를,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 3편을 배급한 소니픽쳐스는 관객 수 181만 명, 관객 점유율 7.9%로 5위를 기록했다.

'원더'가 15만 1천 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고, '패터슨'이 2만 9천 명으로 2위에 올랐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2만 7천 명으로 3위, '러빙 빈센트'는 1만 8천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원더 휠'은 1만 4천 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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